[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순천시가 선정됐다.

이번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자체 특성에 맞는 자율주행 서비스 다각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24년 국비 신규사업으로 순천시를 포함해 전국에서 6개 지자체가 함께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무사고 운행을 마친 순천시는 올해 3월 자율주행 셔틀 운행 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업체와 자율주행차 운행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가정원과 연계한 순천시만의 독창적인 관광형 셔틀운행으로 향후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의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AI 시대 대표교통수단인 자율주행차 사업 확대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를 실현시킬 디딤돌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