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JK풋볼클럽, 53회 전국소년체전 광주선발전 최종우승
주전선수 부상에도 신화유소년축구단 2대0 제압
체계적인 전술지도와 탄탄한 조직력으로 승부수
JK풋볼클럽, 53회 전국소년체전 광주선발전 최종우승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JK풋볼클럽(감독 지정근)이 27일 광주 보래매구장에서 열린 53회 전국소년체전 광주시 선발전에서 최종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전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가운데 탄탄한 조직력과 투지로 우승을 일궈냈다는 평가다.

이날 열린 3차 결승전에서 JK풋볼클럽은 광주신화유소년축구단을 2대0으로 제압하며 광주유소년 축구 최강자의 실력을 입증했다.

정태준(문우초 6학년) 선수가 선취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김모아(삼각초 6학년) 선수가 올려준 코너킥을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기선제압에 나선 JK풋볼클럽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팀 골망을 노렸다.

JK풋볼클럽은 주전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가운데 탄탄한 조직력과 투지로 우승을 일궈냈다는 평가다. 지정근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과 전술지도에 나서고 있다. 서인주 기자

경기종료 5분전, 정태준 선수의 쇄기골이 터지면서 사실상 승부는 끝이 났다. 몇차례 실점 위기도 있었지만 골키퍼 조승준(태봉초 6학년) 선수가 선방했다.

상대팀 신화유소년축구단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투혼을 보여주며 박수를 받았다.

지정근 JK풋볼클럽 감독은 “JK풋볼클럽 핵심 선수 5명의 부상으로 전국체전 선발전 출전 자체가 불투명 했지만 끝까지 포기 하지 않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면서 “응원해주신 학부모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오는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우승해 명실상부 전국최고팀으로 성장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