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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전남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 있는 타워크레인이 휘어져 있다.[연합] |
[헤럴드경제(목포)=황성철 기자] 목포시내 아파트 공사장에서 강풍에 크레인이 휘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2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의 타워크레인이 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크레인 일부 구조물이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지상에 주차 중인 차량 1대가 파손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목포에서 강한 바람이 불면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소방·목포시청 관계자들은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크레인을 철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