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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영환·설훈 오늘 ‘새로운미래’ 입당…“현역 의원 5명”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새로운미래 입당 환영식에서 설훈, 오영환 의원이 박영순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종민 상임선대위원장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오영환 의원이 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오영환 의원과 설훈의원이 오늘(17일)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

이로써 새로운미래는 현역 의원 5명(김종민·박영순·설훈·오영환·홍영표)을 보유하게 돼, 선거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7일 오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날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무너졌다”며 “민주당이 지켜온 철학, 가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는 대안이 ‘새로운미래’에 있음을 국민께 호소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소방관 출신인 오 의원은 지난해 4월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임기 후 소방관으로 복귀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는 이날 회견에서도 “그 약속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오 의원은 새로운미래에서 선거대책위원장 등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오영환·설훈 의원이 이날 입당하면서 새로운미래는 선거 보조금 수령 기준(5석)을 충족했다.

현재 새로운미래 현역 의원은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 공동대표와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상임선대위원장, 박영순(초선·대전 대덕) 공동 선대위원장 등 3명에서 오영환·설훈 의원이 합류해 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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