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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오늘 순천·광주 방문…“어떤 메시지 내놓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월 4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뉴시스]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2개월여 만에 광주와 전남을 찾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은 15일 전남 순천 아랫장과 웃장을 찾아 순천시민 간담회를 갖고 민심을 청취한 뒤 광주로 이동한다.

이어 광주 실감콘텐츠큐브 현장을 방문해 AI 관련 산업현안을 청취하고 광주 충장로우체국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시민들과 거리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순천과 광주 동구는 이정현·박은식 예비후보 등 국민의힘이 공을 들이고 있는 후보들이 나서는 지역이다.

한 위원장이 광주·전남을 찾은 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4일 5·18 묘지를 참배한 후 두 달 만이다.

한 위원장은 당시 “헌법 전문에 5·18 정신을 수록하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며 “5월의 광주 정신은 어려운 상황에서 민주주의를 지킨 정신이며 대한민국 헌법 정신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남의 총선 후보들이 보수정당 대표, 학생운동가, 의사, 아나운서 출신으로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꾸렸다고 어느때보다 자부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광주와 전남을 찾는 한동훈 위원장이 어떤 메시지로 호남 민심을 파고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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