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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경찰청 직장협의회 “술 마시지 말자”…직원들에 호소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경찰청 소속 6개(광주청, 5개 일선서) 직장협의회 대표단은 오늘 경찰 직원들에게 음주 금지를 당부하는 호소문을 냈다.

8일 직협은 “최근 광주청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면서 “조직과 동료 보호차원에서 음주 금지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음주운전은 경찰공무원으로서 법을 위반한 경찰에 대한 국민 신뢰를 훼손하는 범죄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며 “경찰청에서 발령한 특별경보 1호에 맞춰 4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음주 금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교대근무 현장 근무자들이 술을 자주 마시는 등 음주운전에 취약하다”며 “관리자들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날 전국에서 경찰관들의 의무위반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자 오는 4월 11일까지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광주청 관내에서는 올해 들어 2건 의 직원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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