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안전체험관 관계자들이 7일 여수해경교육원을 찾아 환담을 나누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충북지역 재난안전 교육기관인 충북안전체험관(관장 류광희 소방정) 관계자들이 상호 벤치마킹차 해경 양성 교육기관인 해양경찰교육원 본원을 방문했다.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성수)에 따르면 류광희 충북안전체험관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해경교육원을 방문해 안전 분야의 교육발전과 실습장 운영 방식 등 상호 벤치마킹을 위한 교류협력의 자리를 가졌다.

두 기관은 수상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국민 안전체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수상 안전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뒤 해양구조실습장 등 교육·훈련시설을 차례로 견학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해양경찰청 교육기관으로 신임 해양경찰관 및 기존 해양경찰관을 전문 교육하고 양성하는 기관이며 2013년 11월 본원을 여수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