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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 자원순환도시 지향
페트병·캔 1인당 하루 50개 제한
엄마와 함께 온 어린이가 순환자원 회수로봇기에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자원순환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재활용가치가 높은 종이팩, 폐건전지, 캔, 투명 페트병을 근처 행정복지센터, 재활용도움센터 등에서 종량제 봉지(봉투)와 화장지, 포인트 등으로 보상·교환 받을 수 있다.

보상교환을 원하는 시민은 종이팩 또는 폐건전지 1kg을 가져다주면 20L 종량제봉투 1장 또는 화장지 1롤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또한 캔과 투명 페트병의 경우 라벨을 제거해 AI 자동 수거기를 통해 배출할 경우 개당 10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2000p 이상 모일 경우 현금으로 환전 가능하다.

다만, 재활용품 수거로봇(수퍼빈, 캔가루)에 투입되는 캔이나 투명 페트병은 1인당 하루 50개로 제한키로 했다.

캔·페트병 AI 자동 수거기는 재활용도움센터와 조례호수공원, 금당 버드네공원, 연향동 동성공원 등 17개소(곳)에 설치돼 있으며 시는 올해 15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교환처는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순천시 재활용도움센터(백연길 11), 순천업사이클센터 더새롬(팔마1길 9-19), 순천시 청소자원과(이수로 13)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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