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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도시 광양', 도시 바람길숲 2차년도 사업 추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가 가야산·구봉산 숲에서 만들어진 시원한 공기를 도심 내부까지 원활하게 이동하기 위한 연결숲을 만들기 위한 ‘광양 도시바람길숲’ 2차사업을 추진한다.

광양시(시장 정인화)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사업인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으로 기온 차를 통한 미풍생성 역할을 하는 도시 내 대면적 거점 숲인 디딤·확산숲 유형의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추진했다.

이어 올해는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중마중앙로·항만대로·보행자전용도로 등 5개소 일원에 가로녹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주요 사업 대상지가 대로변임을 감안해 시민 의견 수렴 차 중마동권역을 대상으로 오는 8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재복 광양시청 녹지과장은 “2025년에는 광양읍 용강로·중마동 청암로 등 5개소 일원에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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