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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호남 전 지역 후보낸다”…기탁금 1500만원 전액 지원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오른쪽)이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장동혁 사무총장. [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국민의힘이 당 소속 호남 출마자에게 4·10 총선 기탁금 1500만원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호남 전 지역 공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호남 출마를 희망한 사람은 광주 6명, 전남 8명 ,전북 7명 등 모두 21명으로 호남 28곳 지역구 가운데 10곳엔 공천 신청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호남 전지역 공천을 목표로 출마 희망자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추천을 통해 인재를 발굴해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총선 기탁금 1500만원도 당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남 시·도당위원장, 지역 유력 인사 등 여러 경로로 인재를 추천받은 뒤 비공개 면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은 “현재 지역의 인물을 적극 찾고 있어서 28곳 지역구 중 25곳의후보가 마무리 되고 있다”며 “정치지역의 균형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집권당의 의지가 강력해 호남 전지역에 후보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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