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대학원 창업학과, 박사 학위 취득 5명 첫 배출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23일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대학원 창업학과에서 처음으로 5명이 영예로운 창업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사회융합대학원 창업학과 학생 9명도 창업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창업학과 박선경 교수는 “대학원 창업학과에서 고급 전문인력인 창업학 박사가 배출됨에 따라 창업에 대한 연구와 교육, 그리고 정부정책 추진 등 창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전문적인 인력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창업가정신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창업가를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호남대학교 대학원 창업학과의 위상과 역할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호남대학교 창업학과는 2020년 현장실무 능력과 창업학의 학문적 역량을 겸비한 창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사회융합대학에 석사과정을, 2022년 대학원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창업전문가와 창업전문 연구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창업학 박사과정을 개설해 창업중심대학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