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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대병원 전공의들 전원 사직서 제출…“내일 업무중단”
전라북도의사회가 15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 풍남문광장에서 열린 의대 정원 증원 반대 집회에서 의사 가운을 벗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전주)=황성철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예고된 오늘(19일) 전북대병원 전공의들도 전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19일 전북대병원은 “오늘 업무가 시작된 오전 8시 30분부터 전공의들이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20개 진료과 전공의 189명 전원은 이날 내로 사직서를 제출한 뒤 내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할 계획이다.

전북대병원은 “응급 및 중증 환자들에 대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의를 중심으로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세부적인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과별로 상황을 확인해 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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