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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비상상황실 가동
16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소속 전공의 7명은 이날 개별적으로 병원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가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

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계경보 발령에 맞춰 지난 8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은 비상 상황 대응에 필요한 핫라인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차질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광주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하면 호남권역재활병원 등 공공병원 4곳, 보건소 5곳 등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비상 연락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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