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없어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15일 오후 7시 1분께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내부압력에 의해 공장 배관이 터지면서 액체 형태의 다산화디큐밀(DCP)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과 안전조치를 했다.
이 물질은 전선피복 등의 생산을 위한 소재로 17분 만에 안전조치를 완료하면서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0.8t의 화학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