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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혼쭐난 여수거북선축제 올해 2곳서 이원화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올해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이순신광장과 거북선공원 2곳으로 나눠 이원화로 치러질 전망이다.

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최근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8명의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거북선축제의 방향성과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한 후 명품축제로 재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지난 해와 달리 올해 거북선축제 장소를 해양공원과 거북선공원 2곳으로 이원화 해 장소별 특색 있는 콘텐츠를 운영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진남관과 이순신광장 등에서 매년 개최해오던 장소를 지난해 역사성과 무관한 박람회장으로 옮겨 치러 흥행과 운영 면에서 실패한 축제라는 냉혹한 평가에 따른 보완책으로 풀이된다.

올해 축제는 공군 블랙이글스 초청 에어쇼 공연을 비롯해 전통놀이, 어린이 놀이 체험존을 확대하는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려나갈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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