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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체류 중국인 운전자 신호위반하다…‘2명 다쳐’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15일 오전 5시 39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사거리에서 50대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교행하던 70대 B씨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와 동승자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불법 체류 중인 중국인으로 신호위반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무면허나 음주운전 등 다른 불법 사항은 적발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을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인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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