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 의사결정모델 기반 회의 진행법 공유
광주대, 기업가정신을 위한 퍼실리데이터 리더십 양성교육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최근 ‘기업가정신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리더십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6일 교내 호심관 스마트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구기욱(쿠퍼실리테이션그룹 대표/국제공인퍼실리테이터 IAF-CPF) 강사는 처장, 부서장, 팀장 등 35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을 적용한 대학 사례(영국의 워릭대학교, UC 버클리대학)를 소개했다.
구기욱 강사는 대학에서 회의를 진행할 때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현실적 의사결정모델인 PASAQADE(목적, 조성, 표출, 정렬, 탐색, 평가, 결정, 실행)의 틀을 기반으로 응용하면 효과적인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 강사는 또 콜브의 경험학습 모델을 잘 이해하는 것은 교육, 퍼실리테이션, 조직개발의 중요한 기초가 된다고 설명하며 광주대의 발전방안 중에서 수익사업 중심으로 퍼실리테이션 회의 실습을 진행했다.
김동진 총장은 “앞으로 기업가정신을 위한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해 모든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