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간 통합이나 제삼지대 신당 합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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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고문(가운데)이 3일 오후 광주 북구 양산동에서 열린 이형석(광주 북구을·오른쪽)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발표한 광주 1차 경선 지역 3곳은 현역 국회의원과 1대1 구도가 형성됐다.
대상 지역은 광주 동남갑·북구갑·북구을로, 예비후보들의 승복과 함께 후보 간 통합이나 제삼지대로 불리는 신당 합류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광주 동남갑은 현역인 윤영덕 국회의원과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이 1대1 구도로 경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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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11·12차 인재영입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북구갑은 조오섭 의원과 정준호 변호사가 맞붙고, 북구을은 이형석 의원과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대결한다.
동남갑에서는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오경훈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이, 북구갑은 문상필·진선기 전 광주시의원이, 북구을은 김세미가 디지털시대공감 이사장·조현환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 공동대표가 예비후보로 뛰다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이날 컷오프된 예비후보 일부는 재심 신청을 할 전망이다. 전남의 1차 경선 결과는 설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