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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항만청 "설 연휴 항만 정상 운영합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직무대리 김태환)은 이번 설 연휴 기간(2.8~2.12) 항만 이용자들이 여수·광양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특별 대책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도 처리해야 할 화물이 있는 경우 화주나 선주가 사전에 부두 운영사에 요청하면 화물을 정상적으로 반‧출입할 수 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긴급하게 처리해야 할 화물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부두별로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대기조를 편성해 평상시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박연료공급업,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운영키로 했다.

선영재 항만물류과장은 “자칫 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기간인 만큼 부정부패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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