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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오늘 광주·전남 총선 후보자 면접…“전략 선거구 ‘광주 서구을’ 제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늘(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 3일 차 면접을 실시한다.

2일 면접 대상자는 광주 및 전남 목포, 여수 갑과 을, 순천·광양·곡성·구례 갑과 을 등 23개 지역 공천 신청자다.

전략 지역인 광주 서구 을은 제외됐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광주지역 7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총선 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하고 있다.

광주는 선거구별로 13분의 시간이 배정됐으며,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구을을 제외한 북구갑과 북구을, 서구갑, 동남갑, 동남을, 광산갑, 광산을 순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광주 동남을 면접엔 현역인 이병훈 의원과 김성환·노희용 전 광주 동구청장,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 양형일 전 조선대 총장, 김해경 등 8명이 나선다.

윤영덕 의원은 광주 동남갑에서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 정진욱 당 대표 정무특별보좌역, 오경훈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과 함께 면접을 본다.

오후 2시 34분부터는 전남 10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에 대한 면접이 이뤄져, 선거구별로 최소 10분에서 최대 17분까지 시간이 주어진다.

목포시, 여수갑, 여수을,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 고흥·보성·장흥·강진, 해남·완도·진도, 영암·무안·신안 순으로 이뤄진다.

전남 여수갑 현역인 주철현 의원은 해당 지역구 전직 의원이었던 이용주 전 의원 등과 면접을 치른다.

윤재갑 의원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공천 심사를 받는다.

민주당 공천 심사는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40%)와 함께 정체성(15%), 도덕성(15%), 기여도(10%), 의정활동(10%), 면접(10%)으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한다.

공관위는 오는 5일까지 면접을 진행하고 6일부터는 종합 심사에 들어가 1차 컷오프와 함께 경선과 단수, 전략공천 지역을 최종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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