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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테이너 2500개 싣는 장금상선 '광양보이저호' 입항
여수광양항만공사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29일 오후 장금상선 신조 컨테이너 선박인 '광양보이저호' 입항식을 가졌다.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에서 열린 행사는 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송상락 청장,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장한채 위원장, GWCT 이규용 본부장 등이 참석해 컨테이너선 신조를 축하했다.

광양보이저호는 울산 현대미포조선소에서 지난 해 1월부터 건조작업에 돌입해 1년 만에 건조됐으며, 총 길이 196m, 폭 34m에 20피트 컨테이너 박스 2500개를 선적 할 수 있는 선박이다.

장금상선 신조선을 '광양보이저'호로 명명한 것은 2022년 4월 장금상선 금창원 사장의 광양항 방문 당시 박성현 사장의 제안을 흔쾌히 수용해 준 정태순 회장의 협조 때문으로 알려졌다.

박성현 사장은 “보이저호가 중국, 베트남 등을 기항하며 광양시의 민간외교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나아가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도 크게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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