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최저 연 3.45% 적용
광주은행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은행이 주택담보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시행에 발맞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타 금융기관에 아파트 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들이 기존 금융기관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광주은행의 저리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광주은행 모바일 앱 '광주Wa뱅크'을 이용하면 광주은행이 출시한 최저 연 3.45% 주택담보 대출 상품 'KJB모바일 아파트 대출'로 변경할 수 있다.
'광주Wa뱅크'는 대출 비교 플랫폼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핀다에서도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고 저리의 경쟁력 있는 금리로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KJB모바일 아파트 대출'로 갈아타면 '자금 용도에 따른 우대금리 최대 연 0.3%p(포인트)', '거래실적에 따라 제공되는 우대금리 최대 연 0.7%p'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이벤트 우대금리 쿠폰(500억 한도)을 연 1.2%p 모두 적용하면 최대 연 2.2%p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대출금리는 10일 현재 기준 최저 연 3.45%(최고 연 5.49%)를 적용받을 수 있다.
박종춘 광주은행 디지털본부 부행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더 낮은 대출금리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고객 지원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이자 부담을 낮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