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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어촌신활력 공모사업에 여수 임포·봉통항 선정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해양수산부의 추진한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여수시 돌산읍 임포항과 남면 봉통항이 선정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어촌 신활력증진 사업은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을 살리기 위해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생활 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하는 해양수산부 역점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돌산읍 임포항, 남면 봉통항 지구에 올해부터 3년간 국비 62억여 원을 포함해 총 88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

돌산도 임포항은 안전한 어항환경 마련을 위한 방파제 및 선착장 확장에 49억 원, 남면 봉통항은 어항개선을 통한 기능회복을 위해 39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해 4월부터 기초조사와 대상지 확인, 어촌계와 협의 등을 통해 10개 지구에 대해 어민 안전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공모에 대비해 이번에 3개 유형 전국 18개 후보지 중 여수에 2개소가 포함됐다.

정기명 시장은 “더 안전한 어항, 더 행복한 어촌 구현을 위해 내년도 사업에 많은 대상지가 선정되도록 사전준비와 특색 있는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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