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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잼도시 광주 NO’… 물놀이장 등 영산강 프로젝트 추진
광주시, 올해 10억 들여 감성조망대 구축
광주시가 올해 '꿀잼 도시 광주'를 위해 영산강 100리길 Y 프로젝트에 드라이브를 건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가 올해 '꿀잼 도시 광주'를 위해 영산강 100리길 Y 프로젝트에 드라이브를 건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맑은 물, 익사이팅, 에코, 연결 등 4대 가치를 담아 발표한 Y 프로젝트 기본 구상안을 실현해 영산강과 황룡강에 '재미'를 심을 계획이다.

광주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옛 서창포구에 노을, 억새, 바람을 감상할 수 있는 감성 조망대를 서창 억새 축제 기간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영산강 맑은 물 회복 사업은 정부 지원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필요한 대규모 중장기사업으로 기본계획 용역비 11억원을 투입, 행정 절차를 밟기로 했다.

'꿀잼 라인'에 포진할 아시아 물역사 테마 체험관, 자연형 물놀이장, 인공서핑장 등 조성을 위해 올해 24억원을 투입해 설계 공모를 한다.

황룡강의 생태자원과 함께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송산섬을 테마 놀이터, 플로팅 수영장 등을 갖춘 어린이를 위한 섬으로 특화하려고 설계비 5억원을 투입한다.

Y-브릿지는 영산강과 황룡강의 단절된 길 연결을 넘어 군 공항 이전에 대비한 대표 명소로 조성하고자 디자인 공모비 8억원을 투입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은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광주의 변화를 꿈꾸겠다"며 "광주에 더 생태, 활력, 매력이 넘치도록 시민과 함께 Y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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