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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G휴켐스 1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경제위기 노사 상생 전통 이어 가
14일 김우찬 사장(왼쪽)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이 올해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TKG휴켐스(대표 김우찬) 노사가 올해도 원만하게 임금 협상에 합의해 17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전통을 잇고 있다.

TKG휴켐스 김우찬 대표와 박종태 노동조합위원장은 14일 여수공장에서 열린 임금협상 조인식에서 올해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TKG휴켐스는 지난 2007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타결하며 건전한 노사문화 전통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김우찬 대표는 조인식에서 “휴켐스가 노사관계에서 한 단계 성숙하기 위해 앞으로 직원들과 허심탄회 한 소통과 경청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신규공장의 안전한 준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노조위원장도 “지속되고 있는 화학산업의 위기 상황을 노사가 공동으로 극복해 휴켐스의 성장과 발전은 물론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협력적 노사관계 모범사례로 꼽혀 온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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