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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자료 사진.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화재 건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화재 원인 상당수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조사됐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1~11월까지 총 210건 화재 가운데 인명피해 8명(사망 1, 부상 7)과 누적 재산피해는 17억여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건수는 전년 211건 대비 210건으로 0.47%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전년 2명 대비 6명 증가한 8명이었다.
화재 발생원인 순으로 부주의 105건(50%), 기계적 요인 47건(22.38%), 전기적 요인 44건(20.95%)이고, 화재 발생 장소 순으로 비주거 시설 64건(30.48%), 주거시설 45건(21.43%)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