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역사와 전통 기반…새로운 도약 시작”
김춘성 조선대학교 제18대 총장이 8일 취임했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춘성 조선대학교 제18대 총장이 8일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김이수 조선대 이사장과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이날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전국 최고의 지역거점 민립대학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 및 교육환경 변화 등 크고 작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총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77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창학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