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발전기금 합심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 제10대 이병운 총장 가족이 대학 발전기금 2500만원을 공동으로 내놨다.
이 총장 가족은 지난 2021년 3월에도 대학 발전을 위해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누적 기탁액은 7500만원이다.
8일 기탁 행사에는 진보석 이병숙 대표, 이병옥 씨, 순천농협 김미영 경제상임이사 등 이병운 총장 가족과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맏이인 이병숙 씨는 “지역 발전의 구심점인 국립대학을 이끄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던 동생이 총장으로서 글로컬대학 사업 본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