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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산림청 '도시숲·정원 워크숍'서 우수기관상 수상
정원박람회 오천그린광장 등 호평
이강진 순천시 공원녹지과장(우측)이 전국 녹색도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도시숲·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순천시가 ‘전국 녹색도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매년 도시숲·가로수 등을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조성·관리하고 있는 지자체 중 녹색도시 우수기관을 선정해 도시숲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국 30개소 우수사례가 신청됐으며, 서류심사 및 전문가 현장심사를 통해 ‘오천그린광장 마로니에숲’이 도시숲 분야에서 전국 녹색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천 그린광장은 도심 속 대단위 녹색 생활 공간을 조성해 도시 생태계 기능을 회복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순천만에서 불어오는 센 바람에 견디고 미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말뚝을 땅속에 박아 나무를 고정하는 ‘말뚝형 지주목 공법’을 활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진 순천시청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 탄소흡수원인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조성·관리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 속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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