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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을 부정하게 수령한 혐의(보조금 관리법 위반)로 도내 한 평생교육 시설 설립자인 A씨(70대)를 구속했다.
A씨는 100여명의 이른바 ‘유령 학생’을 만들어 출석 기록을 조작한 뒤 전북도교육청으로부터 4600여만원의 보조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의 의뢰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최근 해당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해 관련 증거물 등을 확보했다.
전북도 교육청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행정 처분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