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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최초 국제안전도시 순천시 재공인 획득
순천시장 "29만명 시민의 안전한 순천 위한 도약"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가 안전 증진 역량을 국제적으로 재인증 받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24일 문화건강센터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시의회 의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등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안전도시란 ‘주민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고와 손상, 폭력, 자살 등으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이다.

시는 2018년 전남 최초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은 이후 지난 8월 최종 심사를 통과해 이번에 재공인을 획득했다.

이후 손상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손상사망률을 감소시켰다.

특히, 교통·낙상·폭력범죄·자살예방·재해재난 5개 분야에서 102개 안전 증진 사업을 추진해 분야별 안전사고 감소 및 시민 안전 문화 정착에 노력했다.

선포식은 제4회 순천시 안전문화대상 시상, 공인 협정서 서명, 공인패 전수, 건설현장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체 관계자들과 선포식에 참석한 시민들의 ‘재난은 막GO(고),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지키고’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노관규 시장은 “재공인을 계기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29만 순천시민의 더 나은 내일, 더 안전한 순천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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