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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여수 안도항 등대 철거계획 파기
안도항 등대 조감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철거 예정이던 안도항(여수시 남면) 등대를 존치해 새 기능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안도항 등대는 1994년 안도항 입구 동·서 방파제에 설치된 이래 입·출항 선박의 안전 항행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지난 2020년 안도항 전면 해상 대부도와 연결되는 보도교에 항해등이 설치됨에 따라 등대를 철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각 지역사회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많은 사업비를 들여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하는 추세여서 등대를 철거하기 보다는 안도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조형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변민준 여수해수청 어항건설과장은 "안도항 낚시 관광형 다기능 어항건설공사 사업이 준공되면 낚시 관광형 다기능 어항과 힐링 관광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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