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된 승합차[전남 장성소방서 제공] |
[헤럴드경제(장성)=황성철 기자] 농촌 일손 근로자가 탄 승합차와 승용차가 부딪혀 12명이 다쳤다.
9일 오전 6시 15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1번 국도를 달리던 승합차가 승용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승용차 운전자 A(69)씨 등 12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가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급정거하면서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당시 승합차에는 밭일을 하기 위해 전북 정읍에서 나주로 향하던 근로자들이 탑승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