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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최초 장성군, 대학생 전 학년 등록금 지원
학기당 최대 200만 원 8학기

[헤럴드경제(장성)=박대성 기자] 전남 장성군이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장성군에 따르면 학기 당 200만 원씩 최대 8학기 분 등록금을 지원해 대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전학년 대학 등록금 지원’은 전남 지자체 가운데 최초 사례다.

‘장성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취임한 민선 8기 김한종 장성군수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국가‧학교‧기관‧단체 또는 보호자 직장에서 지원 받은 금액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 부담분을 학기당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30세 이하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C학점 이상 취득해야 하며, 보호자가 공고일인 11월 1일 기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4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오는 12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고문과 필요 서류 등의 확인이 가능하며, 등록금 지원 문의는 군청 평생교육센터 인재교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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