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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한화봉사단 고흥 '범죄 없는 마을'서 구슬땀
고흥군 동봉마을 찾아 쓸고 닦고 고치고 봉사활동
한화봉사단 직원들이 고흥 동봉마을을 찾아 담장 도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산단 한화그룹 3사(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너지)로 구성된 '한화호남지역사회봉사단'이 인근 고흥군 동봉마을을 찾아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2일 열린 한화 호남지역 사회봉사단의 봉사활동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전남동부지역연합회,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90여명이 연합해 고흥군 도양읍 동봉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마을은 '준법 우수마을 심사위원회'로부터 '2023년도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될 정도로 법을 잘 지키는 준법 우수마을로 지정돼 이 마을이 봉사 활동지로 낙점됐다.

동봉마을은 95세대 157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63.7%나 되는 농어촌 지역으로 봉사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동봉마을 85세대를 대상으로 가전 봉사와 커피 및 붕어빵 나눔 등을 진행하며 마을 어르신들과 정을 나눴다.

또한 마을 내 8가구 취약 세대를 선정해 집수리와 도배장판, 전기시설 보수, 방충망 교체, 담장 도색, 가전제품 수리 등의 새 단장 봉사활동을 마쳤다.

봉사단은 이와 함께 도양읍내 녹동현대병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무료 진료를 지원하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한화봉사단 관계자는 "우리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라는 사회 공헌 철학에 따라 전국 각 지역에서 꼭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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