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하동 갈사만 방문
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 실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위원들이 경남 하동군 갈사만조선단지 현장을 찾아 부지 조성 현장을 브리핑 받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 간 추진한 개발 사업과 투자유치 분야, 조직 운영 등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1일 광양만권경제청에 따르면 27일부터 31일까지 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 간 추진한 개발사업과 투자유치 분야, 조직운영 등 업무전반을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했다.

최병용 의장(전남도의원, 여수)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데이터 등 핵심 전략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하지만, 금융시장 경색으로 인한 산업단지 개발 지연은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평가했다.

김구연 부의장(경남도의원, 하동)은 "광양만권경제청 결원 해소 대책과 직원 복지 시책을 확대하는 등 일하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해 업무 연속성을 제고할 것" 등을 건의했다.

한숙경 위원(전남도의원, 순천)은 신대지구 외국인학교 부지를 비롯한 유휴부지의 신속한 활용 대안 도출, 선월지구 교육기관 설립 계획 수립 시 학생 수요를 면밀히 검토할 것 등을 요구했다.

임형석 위원(전남도의원, 광양)은 세풍산단 내부 간선도로 대표 시공사의 재정 악화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차질을 빚고 있는 점 등을 지적했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자청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분들이 제안하신 고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