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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동구 광주국세청장, 순천 중소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지역 기업인 50여 명과 세정 간담회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상공회의소가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순천상의에 따르면 전날 장천동 상의 회관 건물에서 열린 간담회는 순천지역 주요 기업인 50여 명과 강병수 순천세무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국세 행정 등에 대한 특별 강연과 광주국세청의 세정 관련 지원사업 안내를 포함해 기업 현장의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법인세 인하 등의 감세 정책과 경제 활성화 정책들이 지방에까지 온기가 미치지 않고 있다”며 “여러운 상황에서 힘들게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지속적으로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양동구 청장은 “지역 기업들이 경영난에 봉착하지 않도록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본청에 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기업인들이 세금 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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