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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부안서 도내 첫 ‘럼피스킨병’ 의심 한우…“이동제한·예찰실시”
전북도, 첫 럼피스킨병 의사 환축[전북도 제공]

[헤럴드경제(부안)=황성철 기자] 전북 부안에서 도대 첫 럼피스킨병 의심 한우가 발생해 이동 제한 처분이 내려졌다.

25일 전북도는 부안군 백산면의 한 한우 농장(148두 사육)에서 도내 첫 럼피스킨병 의사 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전날 해당 한우농가에서 기르던 소 1마리에 ‘피부 병변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도는 럼피스킨병 자체 검사를 통해 양성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초동대응팀은 현재 현장에서 출입 통제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반경 10㎞ 내 방역지역 한우농장 875곳(5만1152두)에 대한 이동 제한 및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도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백신 접종반을 편성해 오는 31일까지 백신 접종을 끝낼 예정이다”면서 “각 농가는 면밀하게 임상증상을 관찰하고 이상징후 확인 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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