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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회재 “여자만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 등재 환영"
여수·고흥·무안 갯벌 ‘한국의 갯벌 2단계’ 올라
여수시을 김회재 국회의원.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전라남도 여수와 고흥, 무안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가운데 지역구 김회재 의원이 환영 입장문을 냈다.

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을)은 23일 "전남도와 여수시민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여자만 일대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공식 등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면서 "여수 여자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통해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문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앞서 김회재 의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을 만나 여수 여자만 갯벌의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한국의 갯벌 2단계'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로의 중간기착지로서, 대체 불가능한 철새 서식지의 보전에 기여하는 국제적으로 중요한 유산이다 .

문화재청은 지난 2021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순천과 보성, 신안, 전북 고창, 충남 서천 갯벌에 이어 여수, 고흥, 무안 갯벌로 확장한 갯벌 2단계 등재를 추진해 왔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한국의 갯벌 2단계’ 외에도 '한국 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고 덧붙였다.

김회재 의원은 "이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 등재 확정에 따라 여수 여자만 일대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공식 등재도 큰 관문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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