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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생태계 발전 앞장설 것"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 전국협의회장 취임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이 벤처기업협회 전국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최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벤처기업협회 전국협의회 이취임식’ 및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스마트 농업 활성화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 8개 벤처기업협회 지회별 관계자, 유관기관장 및 협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벤처기업협회는 서울 본회를 비롯 전국의 총 8개 지회가 벤처기업전국협의회를 결성하고 각 지역의 벤처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이어오고 있다.

김명술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면서 광주전남 지역은 명실공히 벤처기업협회 전국 협의회장사로 대표성을 갖게 됐다. 업계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벤처기업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취임식 이후에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스마트 농업 활성화 전략 세미나’가 진행됐다. ㈜천풍 음영만 대표가 ‘자율주행으로 변모하는 미래 농업 및 농기계 할성화 전략’을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음 대표는 농업용드론을 비롯 축산업, 임업, 수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처 가능한 멀티드론 개발 및 실증했던 사례들과 천풍이 독자 개발한 무인 자율 방재 차량과 농업기계 자율주행 솔루션, 지능형 관계 시스템, 스마트농장 농업용 스마트 관계시설 등 스마트 농업 모빌리티(Smart Agriculture Mobility) 실현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 했다.

이어 샤론테크 정원일 전문가는 ‘한국형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 미래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한국형 스마트팜의 현주소와 더불어 스마트팜 원격 감시·제어 기능의 1세대에서 복합에너지관리 및 스마트 농작업이 가능한 3세대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스마트팜 구축 방법 및 형태에서 노지, 건물형, 컨테이너, 유리온실과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에어하우스 스마트팜에 대해 발전 방향과 사업 진출 방법에 대해서도 방향을 제시했다.

김명술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8개 지역 벤처기업인들의 끈끈한 결속력과 본회를 포함한 벤처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상호 교류 확대 및 사업 협업, 투자 확대, 혁신 아젠다를 발굴해 지속적인 벤처 생태계 발전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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