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4살 유치원생 바다에 빠져 숨져’…해경, 사고경위 조사

[헤럴드경제(목포)=황성철 기자] 원외 활동을 나온 4살 여아 유치원생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2일 목포소방서·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전남 목포시 용해동 문화예술회관 인근에서 “어린이가 홀로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 구급대원이 출동했지만 이미 어린이는 바다에 빠진 상태였다.

먼저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신고 16분 만인 11시 1분 어린이를 바다에서 건져 올렸다.

의식을 잃은 상태인 어린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숨진 어린이는 4살 유치원생으로 원외 활동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으로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어린이가 홀로 바닷가 주변을 돌아다니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학 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