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순 순천시의원(왼쪽)과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김영수 회장.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1동)이 지난 6일 열린 ‘제27회 노인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가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장경순 의원이 그 동안 노인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의를 갖고 조례를 제정하는 등의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김영수 회장은 “평소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물심양면으로 돕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 맞춤형 도움을 주신 노력에 고마운 뜻을 기리고자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며 수여 취지를 설명했다.

장경순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라는 감사의 의미로 받아 들이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순천 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기존 학생·청소년으로 한정돼 있던 시내버스 운송료(요금) 할인 대상을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노인 복지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