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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빈 의원, 지역산업 재도약 신산업 팔걷었다
광주시, 대기환경개선사업 지원 확대
평동산단 공기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는 가전산업 위기로 침체된 지역 제조업의 활력 제고에 잰걸음이다.

광주시는 공기산업 성장에 유리한 지역특성을 살려 에어가전·공기산업을 11대 대표산업으로 선정하고 2018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공기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핵심축은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한 2017년 산업부 지역거점 신규사업으로 ‘에어가전혁신지원센터’다. 이곳에 에어가전 특화 성능평가 장비 49종을 구축했는데 호남권 최초 CA인증 시험기관 지정 등 지역기업이 겪고 있던 인증문제를 해결했다.

이를통해 신제품 발굴 및 사업화 지원으로 기업의 매출 증대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89개사 매출 1969억, 수출 37억, 고용 138명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산업부 2021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생활환경 공기개선 실증센터 구축사업’에도 선정됐다. 다음달 광주 평동산단에 실증센터가 들어서면 관련사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된다.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실내 공기개선 실증센터는 특화장비 12종이 구축됐다.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실내 공기개선 실증센터는 특화장비 12종을 구축, 실증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증기법을 개발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되는 소비자 중심의 실환경 실증기법을 도입한다. 공기질 개선 신제품 발굴과 관련 서비스산업 육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주시는 환경부가 추진한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빛그린산단에 ‘청정 대기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 평동산단에 조성되는 공기산업 융·복합단지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신시장 개척을 위한 기반 환경을 제공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빈 의원은 “광주는 공기산업 성장에 유리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며 “지역주력산업이자 민선8기 9대 대표산업인 공기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지역산업 재도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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