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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만정원서 80대 콩고물 묻은 떡 먹고 숨져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돌연사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관람하던 80대 남성이 기도가 막혀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숨졌다.

순천경찰서와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박람회를 관람 중이던 80대 남성 A씨가 호흡을 멈춘 채 의식을 잃고 돌연 쓰러졌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A씨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정원박람회 관람차 순천을 찾았고, 박람회장 동문 한방체험센터에서 파는 콩고물 묻은 인절미를 먹은 것으로 동행한 아내가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떡을 먹다 기도가 막힌 사고가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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