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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율성 공원 철폐 릴레이 피켓 시위…‘10월 4-13일 광주시청 앞’
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맡고있는 최혁 남도역사포럼 대표가 지난 9월 26일 광주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광산주의자 정율성 공원 철폐 범시민연대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범시민연대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연평도포격 때 숨진 고(故) 서정우 하사 모친인 김오복 전 광주대성여고 교장 등 보훈가족과 ‘공산주의자 정율성 공원조성 철폐 범시민연대’는 정율성 공원 철폐를 위한 릴레이 피켓 시위를 오는 10월 4일부터 광주시청앞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김 전 교장은 “강기정 시장에게 공원 조성 중단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진행한다”면서 “시위는 5-10명이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피켓을 들고 정율성의 실체를 알리는 내용의 전단지를 배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지역 13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공산주의자 정율성 공원조성 철폐 범시민연대’는 지난 26일 광주역시청 정문 앞 잔디광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범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정율성역사공원 조성 중단, 정율성 관련 문화사업 전면 재검토, 공사중인 정율성역사공원 대신 대안마련을 위한 공청회 실시 등을 요구했다.

한편 범시민연대에는 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 전국학생수호연합 광주지부, 특권폐지국민운동 광주본부, 시민참여정치를 준비하는 광주·전남민회, 대안연대, 민주화운동동지회, 사실과 과학 문화행동,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호남지부와 전북지부, 공정과 상식 광주전남포럼, 공자학원 실체알리기 운동본부, 남도역사포럼 등 시민단체와 연평도포격 때 숨진 고 서정우 하사 어머니인 김오복 전 대성여고 교장, 5·18공법단체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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