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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수 모양 '목포해상더블유(W)쇼' 30일 밤 불꽃쇼 선봰다
추석 연휴 귀성객에 환상적인 야간 불꽃쇼 선사…매월 1회 공연 인기

[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목포의 밤을 수놓는 불꽃쇼인 2023년 '목포해상W쇼' 정기공연이 추석 연휴인 30일(토) 저녁 8시부터 하당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개최된다.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펼쳐지는 목포해상W쇼는 매회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를 선보이는 목포의 대표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분수모양 'W'에서 착안된 'W쇼'의 명칭은 '물(Water)에서 펼치는 세계적인(World), 멋진(Wonderful) 공연으로 감동(Wow)을 선사하는 쇼'라는 의미로 작명됐다.

이번 추석공연은 'Dive to love, 목포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청춘의 꿈과 풋풋한 연애를 친숙한 음악으로 풀어낸 쥬크박스 뮤지컬을 선보인다.

사전 이벤트도 준비됐는데, 10월 목포에서 치러지는 제104회 전국체전(전국체육대회)과 관련한 퀴즈 문제 등 참여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식전 공연으로는 지난 6월 큰 호응을 얻었던 '싸이버거의 댄스 퍼포먼스'가 진행되는데, 공연관람에 기대를 갖는 관객들의 열기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시는 화려한 목포해상W쇼를 위해 해상무대에 LED조명을 추가 설치하고 중형 불꽃 드론 연출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공연향상을 도모했고, 불꽃 소음관련 민원에 대응해 바지선 위치 후방 이동, 불꽃 크기 축소 등을 반영했다.

이번 추석 공연에는 목포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행사와 연계한 부스 운영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월1회 공연하고 있는 목포해상W쇼는 이달 30일 밤 정기공연을 포함해 10월 14일(특별공연), 10월 28일, 11월 4일(특별공연), 11월 25일까지 총 5회의 정기 및 특별공연을 끝으로 올해 불꽃쇼 행사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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