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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앞두고 광주 아파트 화재…14명 연기흡입
광주 아파트 화재[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내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7일 오후 7시 45분쯤광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불이 난 세대 내부가 전소되고 주민 1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를 입었다.

이 중 일부는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같은 동에 사는 주민 35명은 지상이나 옥상층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오후 9시 5분쯤 완전 진화됐다”며 “냉장고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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