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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명 일자리 만든다’ 삼성전자, 전북 고창에 물류센터 조성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3000억 투자
삼성전자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다양한 차량용 반도체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삼성전자가 전북 고창군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조성한다.

전북도와 고창군은 25일 도청에서 삼성전자와 이러한 내용의 협약을 맺고 원활한 투자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협약에 따라 고창신활력산업단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첨단 물류센터를 짓는다.

올해 설계와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물류센터 조성으로 500여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김관영 저북도지사는 "대기업인 삼성전자의 전북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전북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가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신호탄으로 첨단 ESG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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