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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추석 전통문화체험’ 행사
국제교류처, 26일 과일 쌀강정 등 ‘전통 다과 세트’ 나눔
27일 빛고을포교원서 ‘월량대표아적심’ 행사 소원등 달기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추석 전통문화체험’ 행사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박상철)는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음식 체험 및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7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인 호남대학교는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26일 오후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 주관으로 생활관과 면학관 일원에서 한국 전통다과 체험 행사를 열어 유학생들에게 과일쌀강정세트, 오란다세트, 마카롱세트, 만쥬&강정세트 등 전통다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추석 연휴 하루 전인 27일 오후에는 광주 화엄사 빛고을 포교원(주지 연성 스님)에서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외국인 유학생 한국 추석체험’ 행사를 펼쳐 타국에서 명절을 맞는 유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한다.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와 화엄사 빛고을포교원이 공동 주관하는 추석 체험행사는 소원등(연등)만들기, 송편빚기, 보름달에 소망담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추석 명절을 타국에서 홀로 지내야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명절 때마다 유학생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며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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