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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보건대, 찾아가는 오페라 산책 미술관 옆 오페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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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과 20일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기념해 '찾아가는 오페라산책_미술관 옆 오페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사전 홍보를 활성화하고 오페라 관객 다각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준 높은 시각예술과 공연을 함께 선보였다.

행사는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에서 14일부터 전시 중인 남춘모 초대전 (From Lines) 관람 후 인당아트홀로 자리를 옮겨 이용숙 음악평론가의 20주년 대구 국제오페라공연 특별 강연과 박선미 피아니스트의 연주와 테너 김동녁, 소프라노 강수연, 바리톤 서정혁 등의 성악진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공연에서는 '라 트라비아타', '오텔로', '리골레토', '멕베스' 등 20주년 기념 오페라와 창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 곡을 선보였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포스트에 남춘모 작가의 'Spring 20-107' 작품을 활용했다. 이외에 오페라 '살로메', '리골레토', '엘렉트라', '멕베스', '오텔로' 등 5편도 남 작가의 작품으로 포스트를 제작했다.

오는 12월 14일까지 이어지는 전시 (From Lines)는 남춘모 작가가 오랜 기간 동안 인당뮤지엄에 발걸음을 하면서 탐구해낸 인당만이 가진 공간의 특수성을 적극 활용한 전시다.

대형로비와 5개의 전시실에서 어디서도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방식의 대형 설치작품을 포함해 드로잉, 조각, 회화 등 약 81점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인당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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